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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별하는 것은 다름 아닌 나 자신입니다. 러시아 시인 푸슈킨의 시(詩)에선가 이런 구절이 나오지요.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내가 어떠하든 세상은 그냥 그 자리에 있을 뿐입니다. 우리는 세상으로부터 벗어나기를 원하는 것...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설움의 날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 오고야 말리니 오늘 주현절 후 다섯 번째...서정과인 이사야 40: 21-31절 말씀은 왠지 모르게 푸시킨의 시를 생각나게 만듭니다. 지금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

그대를 속일지라도 푸시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 슬픈 날은 참고 견디라. 즐거운 날은 오고야...1837). 그가 남긴 많은 작품이 비참한 농노제하의 러시아 현실을 그리고 있지만, 세상을 향한 순수함과 열정이 시와 소설 속...

더불어 그림에 대한 단심을 상징하는듯한 붉은 딱따구리. 세상의 온갖 속됨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동그란 눈을 보고 있으면 유명...시를 붙인다면 이 시가 제일 어울릴 것입니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아라. 슬픈 날엔 가만히 누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