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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절대 일어나지 않았어야 하는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세월호 참사는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및 교직원들이 수학여행을 가던 도중 발생함으로써 우리 청소년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였습니다. 세월호 기억식을...

많은 희생자가 거주하던 안산에는 아직 기억공간이 없습니다. 안산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250명의 학생들이 재학했던 단원고등학교가 있습니다. 수학여행으로 설레는 마음을 안고 친구들과 재잘거리며 제주도로 향했던 아이들. 그 아이들이 부모 품으로...

겪잖아요.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반항한 적도 없어요. 사춘기가 있나 싶을 정도로요. 수학여행 가기 얼마 전에도 와서 아빠 껴안고 뽀뽀해주던 아들이예요. “야, 남자애가 아빠한테 뽀뽀한다는 게 쉽지 않다” 그랬더니 “뭐 어때, 가족인데...

진행한 프로그램을 통해 추모관을 찾았다. 정평위는 10년 동안 세월호가 많이 잊힌 시점에 희생자 대다수를 차지하는 단원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들에 가려져 소외된 일반인 희생자들의 존재를 환기시키고 안산이 아닌 인천에도 추모관이 있음을 교회에...

여자고등학교 제공 소명여자중학교 학생들이 꾸민 뮤지컬. 대본부터 무대까지 스스로 참여하고 기획한다.소명여자중학교 제공 ■ 세계시민다운 성품 소명여고는 학생들에게 공동선을 향한 열망에서 학업 열의를 얻도록 이끈다. 2013년부터 유네스코 협력...

부모, 가족 그리고 살아나온 아이들의 마음은 어떨까? 이해할 수도, 다 헤아릴 수도 없다. 책을 쓴 유가영은 세월호 생존학생이다. 고등학교 2학년, 18살의 가영이가 이제 28살이 되었다. 28살이 되어주어 너무나 고맙다는 마음이 맨 처음 들었다. 많은...

여행 간다고 좋아하고 잠을 설치던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은 영원히 내 집을 찾아오지 못했습니다. 집에서 아버지 어머니께서...그 학교로 전근 오지 않았으면 참변을 당하지 않았을 텐데 생각하니 안타깝습니다. 세월호에 승선해 제주도로 가다 운명을...

출처 : https://naver.me/GcWeDTRr "세월호 책 있나"‥학교 도서관 '검열' 논란 한 여당 위원이 전국 고등학교 도서관에 도서 조사를 요구했는데, 역대 대통령과 박원순 전 서울시장, 손석희 앵커와 세월호 관련 책 비치 여부를 콕 집어 물었습니다...

가까운 고등학교2학생들이 죽었는데 법적 책임이 없다고 면죄부를 받은 것은 아니다. 당시 해수부장관을 보라, 팽목항에서 유가족과 식음을 전폐하며 함께 아파했다. 설령 초기에 진상이 밝혀졌다고 해도 어린 학생들이 수백명 죽어간 엄청난 재난인데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