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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에르노, 세월, 2022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우리의 하루하루가 곧 세월 ​ ​ 지난 10월 6일 올해의 노벨 문학상이 프랑스의 여성 작가 '아니 에르노'에게 돌아갔다. 솔직히 나는 아니 에르노를 잘 알지 못했지만 여러 기사에서 언급되는 그녀의 이름...

완성한 『세월들』로 마르그리트 뒤라스상, 프랑수아 모리아크상, 프랑스어상, 텔레그람 독자상을 수상했다. 2011년, 자신의 출생 이전에, 여섯 살의 나이로 사망한 누이에게 보내는 편지인 『다른 딸L'autre fille』을 선보였고, 같은 해에 12개의 자전...

이브 자네 교수와의 이메일 대담집인 『칼 같은 글쓰기』 등을 발표했다. 2003년 그녀의 이름을 딴 ‘아니 에르노 문학상’이 제정되었고, 2008년 『세월들』로 마르그리트 뒤라스상, 프랑수아 모리아크상, 프랑스어상, 텔레그람 독자상을 수상했다...

글쓰기는 없었다. 자기 자신의 경험을 가지고 글을 쓴다는 아니 에르노의 말대로라면 이 책의 십대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조숙하다는 느낌이 있었다. 아닌가 우리도 똑같은가, 세월이 변해 어떤지 알 수가 없다. 나는 두명의 딸을 키웠다. 그들이...

2022년 노벨문학상 받은 프랑스작가 아니에르노의 <부끄러움 > 혹은 <세월> 함께 읽고 싶습니다

사랑은 사실 세 사람이 하는 것 아닐까. 당신과 나. 그리고 이 둘을 지켜보는 또 다른 나. 아니 에르노는 이 응시에 관한 대가다. 그녀로부터 시선의 권위를 배운다. 세월의 흐름과 함께 무뎌진다고 착각하기 쉬운 온갖 욕망을 사치스럽게 다루는 법도...

라 붙이고, 이 개념을 바탕으로 사유를 전개해나간다. 3. 베유와 마찬가지로 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던 소설가 아니 에르노는 『세월』에서 학생들이 종종 ‘사상가’ 시몬 베유와 ‘정치가’ 시몬 베유를 헷갈리는 것 때문에 짜증이 났었다고 쓴 바...

문학과지성 *지리산에서 섬진강을 보다/김인호/시와에세이 *망할놈의 예술을 한답시고/찰스부코스키/민음사(시) *세월/아니 에르노/1984BOOKS *시는 내가 홀로 있는 방식/페르난두 페소아/민음사 *거대한 일상/백무산/창비 *인간의 시간/백무산/창비 *해피...

아니 에르노를 알려면 <세월>을 읽어라, 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게 되었어요. 이 작가의 글쓰기가 여전히 제겐 조금 불편한 면이 있어서 처음 몇 장을 읽어 나갈 때는 마음이 답답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서두의 어려움을 꾹 참고 40-50페이지 이상 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