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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궐도, 세자의 꿈을 담다> 외 이미옥 <가만 있어도 웃는 눈> <형제는 즐거워> <내 이빨 먹지 마> <따뜻한 팬티> <명랑아빠> <꽃대궐파티> 외 8기 김명희 <유니콘과 소녀> <우리 아빠 짱> 외 김정옥 <선재><콩과자는 맛있어><1951년, 열세 살 봉애> 외...

타구봉은 세자루 검을 무토막처럼 동강내며 그들의 몸을 날려버렸다. 세 자루 검의 파열음(破裂音)과 세 마디 비명 그리고 피비린내…… 이 모든 것이 동시였다. 혈의복면인들의 사체(死體)는 예리한 검에의해 양단 된 듯 여섯 개의 몸통으로 나뉘어져...

걱정이 사라졌다 최대한 잊지 않으려고 낮공 끝나고 메모 켜서 바로 후다닥 적고 또 밤공 끝나고 메모 켜서 후다닥 적어봤습니다...! 그럼에도 기억이 온전치 못 할 수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ㅜ 낮공은 이 색깔로, 밤공은 이 색깔로 적겠습니다. 1...

풍미하는 노래에 마음을 기대어 노래책에 깃든 다양한 사연을 이해하고 애환에 공감하는 기회가 되시기를 바란다. 11:10~11:25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 중인 기획전시 [인쇄, 시대의 기억을 품다]를 관람 [기획전시 “인쇄, 시대의 기억을 품다” 전시...

이슬로 사라졌다...!!! 장녹수 張綠水 전미경     가는 세월 바람타고/     흘러가는 저 구름아     수많은 사연담아/ 가는 곳이 어드메냐       구중궁궐 처마 끝에/       한맺힌 매듭 엮어       눈물강 건너서/       높은 뜻 걸었더니     부귀도...

부분이 사라졌다! 역사적 기념물이라고 추어올리기엔 유령처럼 처참하다. 타버린 화폭 얼룩 사이에 빨간 강사포 예복을 입은...날아갔다. 푸른 색깔의 면복을 입고 관을 쓴 이는 아들 효명세자(1809~1830)의 18세 모습. 왼쪽 뺨과 이마만 남았다. 원래...

뱉고 사라졌다. 세조는 큰 소리로 비명을 지르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미 온몸에 식은땀이 줄줄 흐른 뒤였다. 세조는 반정 이후...황급히 아뢰었다. “전하, 동궁의 최내관이옵니다. 방금 전에 세자 마마께서 잠을 주무시다가 가위에 눌리셔서 매우 위중...

통하여 노래로 나타나기도 하고, 혹은 기물에 나타내 그릇이 되기도 하니, 이는 모두가 사람으로 하여금 듣고 보아 깨닫게 하려는 것이다. 이 그릇이 나온 지가 10년이 못되는데 그 뜻이 두 가지가 있으니, 하나는 벙어리와 같음을 풍자한 것이고 하나는...

속으로 사라졌다. 헌데 그때다. 돌연, 파--악! 오오.. 믿을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시체를 덮고 있던 눈이 폭죽 터지듯 산지사방으로 폭산되는 것이 아닌가? 거의 동시 그속에서 시체가 몸을 일으키고 있었다. 그의 시선이 머문 곳은 다름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