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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조는 세종의 아들로 태어나 수양대군으로 살다 문종이 승하하고 단종이 왕이 된다. 그러나 세조가 김종서와 의정부 대신 등을 죽이는 계유정란을 일으키고 단종을 몰아내고 1454년 왕이 된다. 세조는 단종을 노산군으로 강등시키고 영월로 유배보낸다...

직접 골라준 혼처였다. 세조가 월산군에게 이런 혼처를 마련해준 것은 왕위를 이을 둘째 아들 예종을 위해서였다. 아무래도 손자보다는 아들이 가까웠던 아버지 세조는 월산군이 권세가의 딸과 결혼하는 것을 바라지 않았다. 예종과 몇 살 차이나지 않는...

불심에 의존했다. 그러나 부처는 그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억울하게 죽은 영혼들이 이를 막았다. 그런 상태에서 낳은 세조의 아들들은 모두 몸이 정상이 아니었다. 세자로 책봉된 큰 아들은 20세의 젊은 나이에 병으로 요절했고, 8대 임금에 오른 둘째...

이상의 친척들은 노비로 삼거나 외지로 유배를 보내는 등의 대숙청을 감행한다. ​ 그 후 1457년 9월에, 세종의 여섯째 아들이자 세조의 넷째 동생 금성대군이 다시 한번 단종 복위계획을 세운다. 이렇게 금성대군, 순흥부사 이보흠 등이 또다시 단종 복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