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높이고 ...베란다 쪽 문을 활짝 열어서 공기 순환이 되기를 .... 저녁에 퇴근해서 들어오니 에구~~~어쩌면 좋아! 세탁기쪽 냉수호스가 터져서 물이 사방으로 튀어 열어둔 문을 통해 주방 쪽이 물바다... 어쩐지 일찍 퇴근 하고 싶더라..... 얼릉 호수쪽 물...

돌려보니...호스에 언 얼음들때문에 급수가 안되네요 주전자에 물한가득 끓여서 부어서 빼내고, 녹여서 세탁기 돌려놨는데...세탁기 얼음들 녹이기 너무 힘들어요 그 작업하느라 후니갱님께서 보내주신 맛난이커피 타놓고 베란다에서 20분 넘게 있었더니만...

봐 호스에 물 다 빼놓구 빨래 안한지 3일째... 날씨 풀릴 생각도 안하고... 3일째 세탁기 돌리지 않으니 빨래는 가득... 아이들 입을 옷도 슬슬 바닥나고... 빨래를 한번 돌려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세탁기를 돌렸더니... 헐~~~ 급수부, 배수부가 다...

급수 호스를 빼서 녹이니 급수가 되던데 좀 돌아가다 보니 배수가 안됩니다. 결국 무거워서 세탁기 배수구 쪽을 돌릴수가 없어 빨래 다 꺼내고 물 퍼서 버리고 간신히 세탁기 돌려 배수구를 빼니 얼음으로 꽉 차 있네요. 뜨거운 물 부어서 녹이고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