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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맞아 휘어진 대를 뉘라 굽다던고. 굽을 절(節)이면 눈 속에 푸를소냐. 아마도 세한고절(歲寒高節)은 대뿐인가 하노라.」 - 원천석(元天錫)의 시조(時調).

생기며 반대로 구갑죽 모죽에서 맹족죽이 발생하기도합니다 거름이좋아 굵은죽순이 나오면 멎진 무늬가 생김니다 대나무는 세한고절((歲寒孤節)이라고 하여 '한겨울의 추위를 이겨내는 높은 절개'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나무는 여성에게는 절개와...

눈 맞아 휘어진 대를 - 원천석 눈 맞아 휘어진 대를 뉘라서 굽다 턴고 굽을 절이면 눈 속에 푸르르랴 아마도 세한고절은 너 뿐인가 하노라 원천석 ( ? ) 고려 말의 학자, 절개의 선비.

늘어뜨린 두 번째 대나무는 그 성장해 가는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그리하여 추위가 몰아쳐도 홀로 꼿꼿함을 지키는 세한고절(歲寒孤節) 대나무의 틀을 잡아간다. 돋아난 댓잎이 싱싱한 전성기 대나무보다 실상 더 아름다운 것은 화면 아래쪽, 흙 밖...

사군자(四君子)를 옛 선인들은 아래와 같이 말하여왔다. 설중군자(雪中君子)라 하여 눈 속에 피는 군자와 같은 매화, 세한고절(歲寒孤節)은 추운 계절에도 혼자 푸르른 대나무, 추영고한(秋影孤寒)은 가을 그늘에 홀로 추위를 이겨낸 국화, 유곡가인(幽谷...

높은 절개를 지녔다는 뜻으로 봄의 전령사 梅花(매화)를 이르는 말입니다 국화를 傲霜孤節(오상고절) 대나무를 歲寒孤節(세한고절)이라 하며 雅致高節(아치고절)과 더불어 三友孤節(삼우고절)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타원형으로 잘생긴 모암에는 古梅(고매...

에 지나는 객(客)이 눈물겨워 하노라. 눈마저 휘어진 대(竹)을 뉘라서 굽다던가 구불 절(節)이면 눈속에 굽을 소냐 아마도 세한고절(歲寒高節)은 너 뿐인가 하노라 부춘산(富春山) 엄자능(嚴子凌)이 간의대부(諫議大夫) 마다하고 소(小) 정에 낙대싫고...

봄의 전령사 격인 매화를 두고 칭송하여 이르는 말입니다. 참고로 국화를 傲霜孤節(오상고절), 대나무를 歲寒孤節(세한고절)이라 칭송하여 부르는데, 아치고절과 더불어 삼우고절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아치고절에는 高(높을 고) 자를, 오상고절과...

풍경. 11.江湖煙波(강호연파) : 대자연의 풍경. 12.擊 壤 歌(격 양 가) : 태평세월을 즐겨 부르는 노래. 13.歲寒孤節(세한고절) : 겨울철에도 홀로 푸른 대나무. 14.歲寒三友(세한삼우) : 겨울철 관상용의 세 가지 나무인 '松.竹.梅'를 일컫는 말. 15.山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