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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근(95) 별세 '문화기부왕 세한도' 20240617 중앙 外 2024.06.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꼽히는 국보 제180호 세한도. 1844년 김정희가 오랜 유배 생활 중에 자신의 처지와 이상적의 신의를 담아 그린 그림이다. 세한도는 지난해 겨울, 소장자 손창근 씨의 기증으로 국민의 품에 돌아왔다. 그림은 길이만 15m에 달하며 두루마리 형태로 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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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도’ 남긴 동아시아 지성 추사(秋史) 김정희-거유명현-2 2024.06.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휘말려 절해고도(絶海孤島) 제주도에 위리안치되면서 쓸쓸하고 곤궁한 처지가 됐다. [완당평전]을 쓴 유홍준은 세한도를 두고 “그림과 글씨 모두에서 문자의 향기와 서책의 기운을 강조했던 추사의 예술세계가 소략한 그림과 정제된 글씨 속에 흥건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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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에 유배 당한 추사… 절대고독 속 ‘세한도’가 탄생했다 2024.05.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지고 다니면서 평가를 부탁한 것인데... 개인적으로 와서 평을 부탁하는데 찬을 나쁘게 써줄 수야 없지요. 적어도 세한도 그림 자체는 과대평가된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정희는 금수저 출신입니다. 워낙 어린 시절부터 부유하게 자랐고 벼슬도 2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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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180호, 세한도에 얽힌 이야기 2024.03.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879~1948)의 손에 세한도가 들어 간 데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한다. 후지즈카는 북경의 한 골동상에서 우연히 세한도를 만났는데, 그림을 본 순간 전율과 같은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운좋게 그림을 입수하고는 틈만 나면 세한도를 들여다보며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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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김정희의 세한도(歲寒圖) 2024.06.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는 의리와 존경의 극치가 펼쳐지는 드라마틱한 장면인 '스승과 제자의 뜨거운 사랑이야기'가 세한도에 담겨있습니다. * 畵題(그림의 제목) : 歲寒圖(세한도) * 藕船是賞(우선시상)阮堂(완당) : '이상적 보시게' / 완당 - 추사 김정희 * 관지(款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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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세한도'를 다시 펴는 까닭 2024.03.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추위가 닥친 뒤라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시들지 않은 것을 안다)' 대목을 인용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제목의 '세한도'는 '추운 계절을 그린 그림'이라는 뜻이지만 여기서 추위는 엄혹한 세태 를 상징하기도 하낟. 그 속에는 '그림에서 문자향서권기(文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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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만나기 29일/김정희 2024.05.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歲寒然後知松柏之後凋)'였다. '겨울이 돼서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시들지 않는다는 사실을 안다'는 뜻이었다. 추사는 이 그림을 세한도(歲寒圖)로 명명했다. "…추워진 후에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시들지 않음을 안다고 했네. 그대가 나를 대함이 귀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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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건축 톺아보기 1 | 세한도에 그려진 고졸한 집이 이곳이었을까 2024.0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날이 차가워진 후에야 드러나는 송백(松柏)의 지조를 떠올리며, 제자의 마음을 그림으로 그려낸다. 세한도다. ▲ 세한도 추사가 제자 이상적에게 그려 준 세한도. 세한도는 문인화(文人畵)다. 실경이 아닌 작가의 내면세계를 형상화한 그림이다. 형상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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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도(歲寒圖) 2024.02.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세한도(歲寒圖) 국보 제180호인 세한도(歲寒圖)라는 그림이 있다. 세한도 제목 옆에는 藕船是賞(우선시상)이라 쓰여있는데, 藕船은 제자 이상적(李尙迪, 1804~1865)의 호이며, '是賞'은 '감상하게나'라는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이상적은 추사 김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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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평생교육회원을 대상으로 한 '歲寒圖(세한도)' 강의 2023.10.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지고 갔었다. 회원들 앞에서 먼저 양해를 구했다. “사실 오늘 파워포인트로 자료를 많이 준비를 했는데 여의치 않아 세한도 그림을 가지고 강의를 진행하겠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니 사실 저도 당황스럽습니다.” 라고 말한 후 세한도가 그려진 족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