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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는 센스. 실제는 사진과는 다르게 훨씬 더 수려한 모습입니다. 활달하신 이종우 선배님의 모습. 연적봉은 고사목이 유명하죠. 변함없는 그 모습은 여전하네요. 고사목과 흑백의 어울림. 현실로 돌아 온 생생한 자연의 연적봉 고사목을 더 넣어서 조금...

직장을 쉬는 형이 당번이고. 그러니까 저는 일주일에 두 번은 꼭 엄마를 만나게 됩니다. 그때마다 엄마는 어김없이 제 지갑 점검을 합니다 “어디 보자” “말라꼬?” “돈 있나 없나 한 번 보자카이” “내 참 돈 없다케도” “이노무 자슥이......” 제...

만든 베개는 2, 3일마다 속을 바꾸어 넣는다. 이렇게 하면 잠이 잘 오고 깊이 잘 수 있다. 10) 솔잎땀 각종 피부병이나 어혈, 고혈압, 동맥경화의 경우는 솔잎을 온돌방에 깔고 솔잎 위에 죽염 250g을 절반은 물에 타서 뿌리고, 나머지절반은 가루채로...

마치면 쉬는 시간이 5분씩이고 식사 후 10여 분 남짓한 시간밖에 없으니 제아무리 연습한다 해도 시간이 부족할 수밖에 없었다. 두어 달의 기간을 두고 틈나는 대로 연습했다지만 부족한 상태로 시험장에 갈 수밖에 없었다. 수십 명 중에 나와 짝꿍 친구...

선배가 센스 넘치게 세로로도 찍어주셨는데 감사합니다. 세로 샷 진짜 진짜 완전 맘에 듭니다. 짱!!! 내려가는 길, 올라가는 길보다 더욱더욱 힘들었습니다. 가파르고, 돌이 많고, 경사 있는 길 무서워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위험한 자세로 갔습니다. 밧줄...

내 맘은 뺨이나 품에 머뭅니다 님과 남과 놈에 깃든 한 뼘의 감금이고 요람과 바람과 범람에 깃든 한 뼘의 채움입니다 그래야 점...멈춘 울음입니다 그러니까 내 말은 두 입술이 맞부딪쳐 머금는 숨이 땀이고 힘이고 참이고 춤만 같은 삶의 몸부림이나...

내 맘을 돌덩이처럼 묵직하게 눌렀다. 충분히 그럴만했다. 고등학생이었던 남동생을 두고 떠난 엄마와 자기 삶에 치여 툭하면 눈물을 찍어내던 아빠에게 동생은 버림받았음에 틀림없었다. 미처 그의 슬픔을 들춰보기도 전에 각자의 아픔으로 우리는 경주마...

살리고, 숨쉬는 자리가 딱히 없으니 두 마디마다 마지막 16분 음표는 연주하지 말기로 약속도 했고요.^^ 처음에는 텅잉이 좀 뭉개지는 느낌도 들고 산만하고 엉성한 느낌이 없지 않았으나, 두어 번 더 불면 불수록 워낙 익숙한 곡인데다, 다들 실력이 워낙...

기안이 스튜디오 애들도 돈을 많이 받더라 해서 차라리 맘이 편했다 4. 이러저러한 이유로 감사한 태계일주 멤버들과 숨쉬는 것만으로 감사한 덱스 예상 못한 거 같은데 재밌게 말하는 게 대단함 순발력 갑 https://youtu.be/Gm3G-a_4jWc 갑자기 생각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