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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만남에서 고백을 하려고 하는데, 너무 빠른건지, 아니면 적당한 타이밍인지 궁금합니다. 예전에 소개팅 후 세 번째 만남에서 고백을 해서 사귀었는데 헤어진 경험이 두 번이나 있어서요 헤어진 여자 두 분다 말하길 소개팅 후 세 번 만나고 고백해서...

사귀자고 고백한 것도 아니고...ㅡㅡ 전화로 얘기하면 안될까요 문자를 보내봤으나 묵묵 부답이고 그래서 제 솔직한 얘기를 했습니다. 일단 호감이 많이 있는 상태고 사실 2번 봤는데 제가 제 자신을 어필하기게도 부족한 시간이었다고 설 연휴 기간에...

주선자에 말에 의하면 뭐 그냥 괜찮은거 같더라...는...ㅡㅡ^ 두번 만났고 이번주에 만나기로 해서 3번째가 되는데...소개팅은 9월 중순에 했습니다. 만나서 이야기 해보고 더 괜찮으면 고백해보려고 하는데....아...3번째 만남에서 고백한다는건 아니구요...

하자는 투로 보내니 오빠 맘 잘 알았다면서 그동안 고마웠다고 와서 저도 '잘 지내' 하고 끝냈네요.. 으흠... 보통 소개팅 후 3,4번 만나면 사귀던지 아닌지 결정된다고 하는데, 엔짱 회원님들은 어떠세요? 제가 너무 이기적인 이른 결정을 요구했던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