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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는 소금쟁이에서 삶의 지혜를 배우고 있지 않은가. 세상의 공부거리는 무궁무진 널려있다. 우리들은 살면서 수없이 부딪치고 실수한다. 그 때마다 배우고 있으니 세상은 경전 아닌 곳이 없다. 교회가 따로 없고 절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가슴에 있지...

광주리와 함지박등이 여러 개 눈에 띈다. 적당히 흙이 있어서 풀들이 자라고 있었고 고인 빗물도 제법 찰랑거렸다. 그런데 가만...호기심에 자세히 들여다보니 이게 웬일인가. 소금쟁이다. 시골 시냇가나 연못에서 톡톡 튀며 앞으로 나아가 뱅글뱅글...

해요! 세빈이는 큰 나뭇잎을 꺾었다며 얼굴을 가려보기도 하네요😊 "나뭇잎에 구멍이 뚫렸어요! 벌레가 먹었나봐요!" 나뭇잎과 풀로 신나게 놀고 올챙이 연못에 올챙이가 얼마나 자랐나 살펴보아요! "얘들아! 여기 올챙이가 진짜 커!" "여기 소금쟁이도...

맛있다며 좋아하네요~ㅎㅎㅎ 뒷밭으로 나간 작은농부님들, 풀뽑기를 해봅니다. 제법 열심히 움직이는 작은농부님들~ 뽑은 냉이풀...둥둥~~~ 띄워보기, 물속 숨은 친구들 찾아보자~ 소금쟁이들이 곳곳에서 인사하네요. 관찰하고는 다시 보내주네요♤ 내놀이...

있으신부뉴ㅠㅠㅠㅠ? 올만에 보고싶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보고 완전웃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모님을 느낍니다.^^ 그러니 제가 풀을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나이가 많아도 엄마,아버지를 필요로 하거든요. 풀이 있으니 소금쟁이가 찾아 오고 여러 벌레들이 와서 놀기에 동심에 젖을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쭉 풀을 좋아할 겁니다.^^ 내 곁에도...

생긴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소금쟁이의 친척뻘 되는 물벌래류에는 여름밤에 전등빛에 잘 날아 드는 성질을 가진 풀선벌레가 있다.. 소금쟁이는 종류에 따라서 물살이 빠른 계곡에 사는 광대 소금쟁이 , 바다에 사는 바다 소금쟁이가 있다. 또한 물에 사는...

우리 터전밭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이야기는 아니겠지만, 지렁이를 무조건 좋게만 여기는 저를 돌아보기도 했어요.) 소금쟁이님과 풀에 대해 주고받은 대화도 마찬가지였어요. 풀씨 맺은 풀을 밭 위에 올리면 다음해 풀이 많이 날텐데 모두 김매기...

웃자란 풀들이 적막을 내뿜는다 휙휙 바람소리가 공중으로 흩어진다 외로움에 익숙해진 탓일까 멧새 몇 마리 날아와 재잘거린다 이젠 눈 뜨고도 늙어가는 집 서둘러 고요 속을 빠져나온다 적막 한 채/ 이사랑 소리가 사라진 자리에 고요가 움트는 신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