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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재밋게 봤는데… 서영주 엄청 잘될줄 알았음 지금도 연기는 졸라 잘하는것같긴한데

그 시골에서 몇십년동안 기다리고 있었을 철수 생각하면 ㅅㅂ 속상해서 잠도 안오고 너무너무너무너무 슬퍼 그래서 다시 못 보겟어.... 추워지면 보고싶어지긴 하는데... ㅜㅜ

혹시 보셨나요? 저는 오늘 보고 눈물 찔끔 흘리고 왔답니다🥲 영화를 보면서 대장이 전에 말했던 "그래도 세상은 살만하고, 그래도 좋은 사람들은 있고, 그래도 사람은 원래 선하다."라는 말이 떠오르더라구요! 세상은 무정하다. 모두 각자의 삶이 너무...

'넌 세상을 지켜. 난 너를 지킬게' 광고를 통해 이 영화의 예고편을 처음 보게 되었다. 짧지만 궁금증을 일으키는 강렬한 대사에 마음이 빼앗겨 꼭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바쁜 일상 가운데 잊어버렸고 결국 스크린에서 내려갔지만, 8월 23일 재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