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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한국일보 시낭송 캠페인 강아지 미미 장동미 수지는 수업 시간에 멍하니 창밖을 바라본다 수지 발소리만 들어도 뛰어와 안기고 잠잘 때마다 품속으로 파고드는 사랑스런 동생이라 자랑했는데 미미가 하늘나라로 갔다 나는 쉬는 시간에 수지 손을...

소년한국일보 시낭송 캠페인 시험 보는 거야? 박영숙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중 누가 젤 좋아? 짜장, 짬뽕, 치킨, 과자 중 뭐가 젤 좋아? 산, 바다, 강, 들판 중 어디가 젤 좋아? 어른들은 왜, 꼭, 하나만 고르라 할까? 내 머릿속은 싸움이...

소년한국일보 시낭송 캠페인 젓가락 오선자 밥상 앞에서 다짐한다 나 혼자는 아무 소용이 없어 너 혼자도 아무 쓸모가 없어 우린 언제나 함께 있어야 빛이 나지 ㅡ 한 쌍으로 이루어진 것을 찾아볼까요? 우선 젓가락이 있어요. 신발도 있고요. 장갑...

소년한국일보 시낭송 캠페인 엄마가 섰다 오원량 사고로 온몸 다친 엄마 몇 번의 대수술 끝에 드디어 일어나 환자 보조기에 섰다. 한 발짝 한 발짝 고통을 끌고 가는 엄마의 뒷모습 보행기 타고 가는 아기 뒷모습 같아 아빠도 뒤따라 가고 나도 뒤따라...

양 ‘대상’ 영예 - https://naver.me/Fafk4Tqm 제7회 윤보영동시 전국 어린이 낭송대회 서어진 양 ‘대상’ 영예 - 소년한국일보 대한민국에서 동시를 가장 잘 낭송하는 ‘어린이 시낭송가’가 탄생했다. 전국의 초등학교 어린이와 형제, 가족을 대상으로...

【시를 읽읍시다】 소년한국일보 시낭송 캠페인 멀티 플레이어 채경미 내 이름은 감자칼 하지만 당근 오이 고구마 무 배 다 깎는다 한 가지만 해선 살아가기 힘든 세상 멀티플레이어는 선택 아닌 필수 ㅡ 한 가지가 아닌 여러 가지 분야에 대한 지식과...

소년한국일보 시낭송 캠페인 덤 김현숙 보기만 해도 알알이 꽉 들어차 배부른 붉은 수수밭에 덤으로 빨간 잠자리 떼 또 덤으로 파란 가을 하늘 ㅡ 제 값어치 외에 거저 조금 더 얹어 주는 일, 또는 그런 물건을 덤이라고 하지요. 예를 들면 시골 장터 노점...

https://www.kidshankook.kr/news/articleView.html?idxno=11566 「새로 나온 책」‘삼신할머니가 왔어요’’ 외 - 소년한국일보 △‘삼신할머니가 왔어요’(류근원 글ㆍ윤지경 그림): 6편의 동화를 담은 창작 동화집. 그중‘우리 복순이 어떡해’는...

소년한국일보 시낭송 캠페인 부추꽃처럼 김영철 몸에서 마음에서 좋은 향기가 난다면 벌 같은 주먹 대장도 나비 같은 반장도 힘들여 부르지 않아도 스스로 찾아옵니다. ㅡ 글쎄, 잎을 잘라 반찬해 먹는 것인 줄만 알았던 부추가 꽃도 피는 채소였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