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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부산을 거처 서귀포로 온 이중섭은 따듯한 남쪽 나라로 ‘길 떠나는 가족’이라는 명작을 남겼다. 소달구지에 가족을 싣고 길 떠나는 그림 속 장면이 조각으로 만들어져 이중섭 거리의 인생 사진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보도블록과 맨홀 뚜껑에도 그...

준다. 4곡 비들로 (Bydlo) 커다란 바퀴가 달린 폴란드의 소달구지이다. 무겁고 규칙적인 반주와 우울한 선율로 시작되지만 점차...마무리된다. 프롬나드 4 애상적인 단조 선율이 비들로 그림을 보고 난 작곡가의 서글픈 심정을 전해준다. 5곡 껍질을 덜...

사람들이 그림을 보면서 다음작품으로 옮겨가는 걸음걸이를 표현. 트럼펫으로 나타나는 부분. 정서적인 그 느낌은 이 프롬나드에...나타남. 10곡 가눙데 비드워(비들로, 폴란드어로 소달구지). 소달구지 천천히 한걸음씩 어렵게 떼는 것을 음악으로 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