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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 무너질 수도 있다. 파송교회가 선교사를 버리는 건 적지 않게 봤어도 .. 파송단체는 그 결이 다르더라. 모달리티와 소달리티의 차이는 "선교"라는 영역에서 확실히 다르게 나타나는 것 같다. 선교사님과 통화를 하며 내 문제를 돌아 보게 되더라...

바로 이러한 모달리티 교회이며 한국 교회도 점차 모달리티 교회가 되어가고 있는 조짐이 보인다. 둘째 유형은 소달리티(sodality) 교회이다. 소달리티 교회는 멤버십을 강화하는 교회이다. 서울 시민일지라도 특별한 단체에 가입하려면 그 단체의 요구...

현실도피가 아니라 적극적인 선교단체로서의 기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중세 중세의 선교구조는 모달리티인 로마 교회와 소달리티 역할을 했던 수도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A.D 596년 로마감독이었던 교황 그레고리 1세는 수도사 출신으로 교회를 쇄신...

발전 가능성을 확인시켜 주었다. 그러나 파송된 숫자의 증가만큼 선교인프라 구축이 매우 시급하다는 것과 모달리티와 소달리티 간의 협력 방안 모색, 목사와 평신도 간의 사역적 균형, 지역적 편중화 현상 등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