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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스시소담(사곡동) 다녀왔습니다. 룸이 있으면 지인과 조용히 얘기나누면서 점심 한끼 하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룸이 없네요... 점심 때라 그런지 주변도 좀 시끄럽고.... 혹시 룸에서 조용히 얘기나누면서 맛난 점심 한끼 할 수 있는 곳 없을까요...

맛있게 먹고, 친구집으로 가서 신나게 놀았네요.. 이 초밥집은 박정희 생가 앞에 있으며.. 가게 이름은 소담 입니다. 고급스로운 초밥맛을 느끼고 왔네요. 조심할 것은.. 그곳에서 주는 와사비는 총강력하다는 것... 기침을 부르니 조심해서 쪼금만 넣어서...

오이초밥을 먹어보았습니다 오이 위에 강황밥, 적채절임, 복숭아절임을 올리셨는데 보기에도 알록달록 예쁘고 입안에서는 아삭함과 달콤함, 새콤한 맛이 어찌나 맛있던지요 그런데 이건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구운 동그란 가지 위에 끼얹져진 버섯페스토를...

엄청 좋아했답니다 펜션 도착 후 아빠와 물놀이도 하고 맛있는 고기도 구워먹고 재미있게 놀았답니다 일요일에는 사촌동생 소담이가 집으로 놀러와 짧은시간이지만 재미있게 놀다가 헤어졌답니다 오후에는 아빠와 슈퍼에서 초밥모양으로 만들어 먹는 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