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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다오느라 온 몸이 땀으로 젖었다. 유달산을 내려와서 목포 해안가에 있는 갓바위 구경을 하고 저녁을 먹기위해서 목포시 상동에 있는 "소도"에가서 민어와 덕자(병어30cm이상)로 저녁식사하고 숙소인 호텔 현대바이라한목포에 가서 하루의 여정을 마쳤다...

잇는 목포대교가 2012년 6월에 개통되어서 육지와 이어지게 되었다. 정기여객선은 하루에 6회 운항되며, 약 15분 소요된다. 유달산 해상케이블카는 왕복40여분 소요된다. 세월(歲月) 세월은 인생의 희,노,애,락을 가득 싣고 시위를 떠난 화살처럼 달렸다...

작업.. 진짜 현장은 정신 없습니다. 일이 힘들어도 좋은분들과 일하니 힘든줄 모르겠어요. 어제 일끝나고 설비 사장님께서 목포에서 낙지 가져오셔서 같이 일하는 동료와 지인들과 모처럼 즐거운 시간이였어요. 아마도 먼곳까지 팀원들과 조문갔는데 답례...

특히 자신을 죽이지 못해 안달이었던 사람들을 용서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그 용기는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목포의 밤 목포는 소도시니까 인구가 많지 않다는건 알았지만 구도심 지역은 너무 죽어서 도심의 밤이 적막하다 느껴질 정도였어요. 목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