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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공포영화에서 왜 느낌이 이상한 곳에 항상 가서 봉면을 당하는 클리셰를 넣는지 알것 같았음. 무지하게 무서운데 진짜 정말 무서운데 저게 뭔지, 왜 그런지 확인을 해보고 싶은 호기심이 공포심을 억눌렀음. 한발한발 가까이 가서 잠긴 쇠대문위로...

나는 뭐 망치로 사람 죽이고, 때리고 찌르고 하는 장면보다 최우식이 살의를 느낄때 목에 소름이 돋는 장면 클로즈업했을 때가 제일 소름 돋았다. 나같이 환공포증에 그런 오소소한 그림 싫어하는 사람한테는 최악의 장면 보는데 내 몸이 다 간지럽...

매일 밤 당신을 괴롭히는 무언가, 혼자 있을 때 벌어진 소름 돋는 일들, 어린 시절 할머니가 들려주던 기이하고 신비로운 전설은...호텔, 낚시터, 여행지, 병원 등 예상치 못한 곳에서 겪었던 공포스러운 사건까지! 더욱 강력해진 어둑시니의 마음을...

ㅋㅋㅋ (심지어 친구는 위로해줬음) 누가봐도 머리카락이 정상이 아닌데 그 와중에 두발규제ㅋㅋ 교권의식 ㅆㅅㅌㅊ 왜때문인지 대들보에 깔린 아빠와 그냥 두란다고 ㄹㅇ 그냥 죽게 둔 화(火)목한 가족 쌉소름 돋는 친구 심령사진 보고 굉장히 냉철히 분석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