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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소리북 밥상 ㅋㅋㅋ 2004.06.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놓는 순간 이 시상에 한나밖에 없는 나의 소리북 밥상이 탄생한 것입니다. 일식삼찬(一食三饌)이지만 그럴싸한 상이 채래지는 소리북 밥상! 생각만 해도 그럴 듯하지 않나요? ㅎㅎㅎㅎㅎ 소리북 밥상에서 먹는 밥맛! 나름대로 운치도 있고 좋습디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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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국악반 6월수업 풍경 이모저모 2024.06.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열공 ~ 소리북에 맞춰 단가를 배우는 중입니다. 난 누구 ? 여긴 어디 ? 그런거 아니시죠 ? ㅎ 수업 끝나고 점심 먹으러 왔어요 쌍계사 아래 계곡이 있는 식당으로.. 비오는 운치에 계곡 풍경까지 비오는 날은 무조건 막걸리지유~ 퀸님이랑 강병구님은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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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달진문학상 시모음 2024.07.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달, 소리북 하나 또 중천 높이 걸린다. 산이 무겁게, 발원의 사내가 다시 어둑어둑 고쳐 눌러 앉는다. 이 미친 향기의 북채는 어디 숨어 춤 추나 매화 폭발 자욱한 그 아래를 봐라 뚝, 뚝, 뚝, 듣는 동백의 대가리들. 선혈의 천둥 난타가 지나간다. 문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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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 복효근 2024.05.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온통 점령해버렸다 그 울음 한번 깊다 서늘하다 아파트 한 채가 거기에 잠겨 섬처럼 존다 지금 매미는 할 줄 아는 게 그것밖에...그것밖에 없어도 좋겠다 저 울음 가락에 장단 넣으려는 듯 하늘엔 소리북 같은 낮달이 하나 [출처] 복효근 시인 48|작성자 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