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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 (한국소설 7월호) 소서노의 최후 (1) 황 원 갑 내 이름은 소서노(召西奴). 고구려 창업의 으뜸가는 조력자였으며, 두 아들 비류(沸流)와 온조(溫祚)를 이끌고 망명하여 백제를 세운 건국의 어머니이다. 나는 우태(優台)와 추모(鄒牟)에게 두 차례...

============================================================ 역사소설 (한국소설 7월호) 소서노의 최후 (3) 황 원 갑 대방의 옛 땅은 이 글의 독자인 너희가 살고 있는 시대에는 중국 오랑캐 땅인 황하 남쪽 산동반도 지방이다. 너희도 요즘 들어서...

삼국사기] 백제본기 ‘온조왕 13년’). 사나운 호랑이는 반란 세력이나 외부 침입을 은유한 것일지도 모른다. ‘늙은 할미’ 소서노는 남자로 변장해 화를 피하려다 원치 않는 최후를 맞았을 수도 있겠다. 그 대척점에 온조가 있다. “국모(國母)를...

였지. 소서노, 그녀는 원래 고구려의 시조인 추모성왕(鄒牟聖王)의 왕비였으나 그녀의 아들인 비류(沸流)와 온조(溫祖)가 추모성왕이 부여에서 떠나올때 두고온 부인 예씨의 소생, 아들 유리(琉璃)에게 밀려 왕위를 잇지 못하게 되자, 그녀는 추모성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