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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전문가 조언은 뒷전이지요 그래서 운동이나 취미보다 장비에만 정성을 쏟는 모습을 풍자하는 소설도 등장했어요 소설가 장류진의 단편 ‘라이딩 크루’에 나오는 두 남자는 여성 회원의 남자 친구가 될 자격을 두고 자전거 대결을 벌이지요 둘은 공정...

한남 소설가는 내 알 바 아니고.. 누구 좋아해요? 요즘 이슬아, 박서련? 장류진, 김초엽, 최은영,김혜진? 많이 읽던데 며칠 전 장류진 '연수' 읽었는데 쇟은 솔직히 넘 별로였소 이 작가 특유의 극사실주의적 묘사? 는 인정하나 도대체 소설을 통해 뭘 말...

아니고선 '모든 게 유려하고 우아'(179쪽)한 다른 세계로 진입하는 열차가 영영 오지 않을지도 모르기 때문. 소설가 정세랑은 "장류진을 따라 하고 싶은 사람은 많겠지만 아무도 따라 하지 못할 것이다. 장류진이 쓰는 소설은 장류진만 쓸 수 있다."라고...

공항인 탐페레를 소개합니다. 지금 우리 곁에 있는 공항은 장소라기 보단 그냥 공간이 되어버린 느낌입니다. 거기 도착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까요. 소설가 이기호 작가 : 장류진 출전 : 「탐페레 공항」, 『일의 기쁨과 슬픔』. (창비. 2019) p199~p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