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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 펴리라! ​ 그 후 사대부 앙 반만을 갖고 놀다가 말년에 대제학을 지낸 소세양이 내가 황진이를 딱 한 달만 데리고 놀다 헤어진다며,, 그러지 못하면 내 인간이 아니다고 ​ 친구들에게 맹세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소세양은 황진이와 ​한 달간 동거한 후...

것이다. 또 황진이가 소세양(蘇世讓)과 사귀다가 이별을 앞두고 지었다는 송별소판서세양(送別蘇判書世讓)도 유명한데 가을밤에 읽으면 더욱 분위기가 좋은 시이다.소세양이 황진이와 한달만 사귄다고 공언하고 한달 후 이별을 하려는데 황진이가 이 시...

전통문화를 짊어지고 계승한 존재였다. /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조선 후기 문신 임방의 [수촌만록]에는 황진이와 소세양의 이별 이야기가 나온다. 소세양은 중종 때 홍문관과 예문관의 대제학을 겸임한 명신이다. 명나라 사신을 맞아 시문으로 응답해 중국...

굽이 굽이 펴리라!🍒 ​그후사대부 앙반만을 갖고 놀다가 말년에 대제학을 지낸 소세양이 내가 황진이를 딱 한 달만 데리고 놀다 헤어 진다며, ​그러지 못하면 내 인간이 아니다 라고 친구들에게 맹세 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소세양은 황진이 ​한 달간 동거한 후...

하면 돌아오기 어려우니 명월이 만공산하니 쉬어간들 어떠리 두번째는 소세양이라는 사람으로 서울의 유명한 벼슬아치였다 소세양은 황진이의 소문을 듣고 친구들에게 장담했다 황진이와 30일의 기한을 정해 동거하되 하루라도 기한을 어기면 사람이...

건 대제학을 지낸 소세양과 나눈 사랑. 두 사람은 애초 30일을 기한으로 애정생활에 들어갔다. 날을 채운 뒤 소세양이 떠나려 하자 황진이는 시 한 수로 발걸음을 잡아맸다. 두 사람의 사랑이 그 뒤 얼마나 지속됐는지는 알 길이 없다. 분명한 건 황진이가...

奉別蘇判書世讓(봉별소판서세양) 소세양 판서를 보내며 황진이(黃眞伊, 조선 중종 때) 月下梧桐盡【월하오동진】 달빛 아래 오동잎 모두 지고 霜中野菊黃【상중야국황】 서리 속 들국화 노랗게 피었네. 樓高天一尺【누고천일척】 누각은 높아 하늘과...

士大夫)도 끙끙대는 운통운목(韻統韻目) 한시(漢詩)를 맛깔스럽게 잘도 진 황진이(黃眞伊)이다. 그러나, 저러나 황진이가 목메어 님이라고 부르는 소세양(蘇世讓)은 황진이(黃眞伊)와 석 달을 살을 붙이고 사랑하고도 시(詩) 한 편이 없다. 왜? 그랬을까...

곡(梅花曲). 곡조 이름. 군대에서 낙매화(落梅花)라는 이름으로 피리로 연주하던 악곡이다. [해설] 양곡(陽谷) 소세양(蘇世讓)은 젊었을 때 황진이와 한 달간 같이 지내기로 하고 머물다가 떠나려는데 황진이가 이 시를 지어부르자 당초 다짐했던 떠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