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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과 편안함을 안겨준다. 어제는 무작정 주변을 걷다보니 소소한 일상들이 눈에 들어온다. 한닡 잡초로 여겼던 풍년대의 꽃들...가고, 집앞 10 미터 거리 논둑밑에 하얀과 퍼플의 도라지 형제들이 활짝웃고 있다. 할머니네 밭의 깨는 땅에 달라붙어서...

있는 물꼬가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하셨다. 어느 본당의 한 형제님은 강의를 듣고 자기는 마음에 뭔가 해소되지않는 무거운 짐...알게 되었다며 환하게 웃으셨다. 책의 제목은 일상의 소소한 매듭풀기. 소제목은 영혼이 자유로워지는 치유의 정원입니다...

가족> < 소소한 행복 > 새롭게 맞는 하루하루는 늘 놀라운 시작입니다. 행복은 특별한 순간에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공기처럼 우리 곁에 항상 머물러 있습니다. 전기 또한 어둠으로부터 밝은 세상을 환하게 열어주어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동행해야...

남편이나 형제가 허구한 날 죄인처럼 한밤중이나 신새벽에 일을 해야 한다면 어떨까. 일의 특성은 고려하지 않고 출근 시간도 나무라고, 산책 시간도 불편해하는 나 같은 몰염치는 어찌하면 좋을까. 갈등 속에 도착한 공원 연못에는 연꽃이 한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