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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 들어가보고 싶다. 최초의 만남은 초가지붕의 대봉대로 손님을 처음 맞이하는 정자다. 대봉대부터 낮은 담장 애양단은 소쇄원에 흐르는 계곡 위에 조성된 담장이다. 국화꽃을 심었다 하니 벌써 가을이 연상된다. 낮은 담장 따라 걷다 보면 골짜기 물...

정원 내에는 대나무, 소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들로 된 숲이 있다. 주위에는 흙과 돌로 쌓은 자연스러운 담이 있는데 ‘애양단’, ‘오곡문’, ‘소쇄처사양공지려’의 석판과 목판글씨가 담벽에 박혀있다. 소쇄원 안에는 영조 31년(1755) 당시 소쇄원의...

일지홍(一枝紅) 동백가지 되어 돌아가고 싶었다. *전남 담양군 남면에 소재한 조선식 정원으로 유명한 곳이며. 애양단은 겨울에도 볕이 많이 든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2015년 애지문학 겨울 64호 수록】 (소쇄원 애양단에서 차꽃/하늬바람 찍다...

눈에 들어 온 소쇄원의 풍광은 한 폭의 산수화다. 졸졸졸 끊임없이 흘러 내리는 시냇물은 맑디 맑다. 연못엔 살얼음이 얼어 있고...말라버린 잎들을 둥글둥글 예쁜 얼음꽃으로 만들어 놓았다. 연못 얼음꽃 흙과 돌로 쌓은 담벼락에 오곡문, 애양단이라는...

있다. 이 목판은 가로가 35㎝, 세로가 25㎝로 양각으로 판각되어 있다. 오른쪽 외곽에는 「창암촌 고암동 소쇄원 제월당 광풍각 오곡문 애양단 대봉대 옹정봉 황금정 유 우암선생필(蒼巖村창암촌 鼓巖고암동洞 瀟灑園소쇄원 齊月堂제월당 光風閣광풍각...

처리한 노단식 정원의 일종이지만, 구성면에서는 비대칭적인 산수원림이다. 약 1,800㎡의 면적을 갖는 소쇄원은 기능과 공간의 특색에 따라 애양단구역․오곡문구역․제월당구역․광풍각구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애양단구역은 이 원림의 입구임과 동시에...

지니는 입구다. 이곳을 지나야만 내원으로 진입할 수 있어 소쇄원에 대한 신비감을 더해준다. ⓒ 김영사 | 저작권자의 허가 없이...내원은 광풍각과 제월당을 중심으로 대봉대, 연못, 애양단 담장, 계류, 화계를 비롯해 나무 홈대(飛溝), 물레방아 등의...

차례 = 소쇄원의 사계 이 책을 엮는 까닭 소쇄원에 들기 전에 소쇄원에 가기 전에 알아야 할 예비지식 소쇄원에 들면서 대숲-대봉대-애양단-오곡문 소쇄원을 거닐며 천국의 건널목 지나 시를 읊다 | 김인후의 「소쇄원 48영」 소쇄원은 넓어지고 지상 천국...

소 침비연양경 계성도오교 애양단 앞 시냇물 아직 얼어 있지만, 애양단 위의 눈은 모두 녹았네 팔 베고 따뜻한 볕 맞이하다 보면...빛. 또는 햇볕. 제48영 長垣題詠(장원제영) 긴 담에 써 붙인 소쇄원 제영 長垣橫百尺 一一寫新詩 有似列屛障 勿爲風雨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