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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남자 / 김진초 2024.02.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후회해도 소용없지만 아무튼 한눈 한 번 안 팔고 미련곰탱이처럼 걸어왔다. 아무리 걸어도 걸은 만큼 길이 뒤로 물러나는 기이한 현상에 가끔은 좌절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역꾸역 왔다. 온 길이 아까워서라도 끝까지 가야 했다.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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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패널과 짝짜꿍으로 편파적인 방송을 진행한 신장식 2023.12.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법률이 없는 것도 문제이며 ‘아니면 말고’식의 가짜뉴스 유포도 한 몫을 하고 있다. 민주주의의 특권인 언론의 자유가 남용되고 있다는 생생한 증거이기도 하다. 자유와 권리를 누리기 위해서는 그에 앞서 반드시 완수해야 할 것이 책임과 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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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제 자료 모음(2) 2023.11.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슨 소용이 있을 것인가. 겨울보급투쟁으로 알려진 보천보 강탈사건을 독립운동으로 가르치는 짓이 과연 교육일 것인가. 학생들을 친북(親北)으로 몰고가던, 그 전교조 출신들을 전국구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모신 정당이 바로 더불어민주당 전신(前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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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영의 순례 2023.04.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맛있었다. 거짓말이 아닌 진심이다.(진지) 사실 김치찌개에 들어간 꽁치는 캔에 들어있는 거였는데 갓 잡아온 것 같았다. 맛있어서 셋 다 3그릇이나 먹었다. 시우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처럼 자고 있었다. 비가 오는 날이어서 밖에 안 나가고 숙소에서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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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22333 윤설희 <굿바이, 마이 빠더> 2014.11.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별 소용없을 거예요. 쓸데없이 저장 공간만 낭비하지 말아요. 차라리 핸드폰을 꺼내서 나랑 같이 셀카 찍어요. 그게 더 확실한 증거일 수도 있잖아요. 그럴 리 없겠지만 혹시나 내가 영상을 유포하게 되면 그 사진으로 날 신고해요. 그래봤자 법이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