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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소이산 전망대에서 철원평야의 황금들녘을 촬영 할려고 출사를 하였습니다. 세벽 2시에 출발,소이산 전망대에 4시 30분에 도착,. 그러나 짙은 안개는 끝 까지 거치지 않아서 운해를 촬영하고 귀가,. 모처럼 출사였는데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멀리...

우리 가족은 제대로 화합된 분위기로 철원문화공원에서 명절을 마무리했다. 부부든, 가족이든, 모임이든 모든 관계들은 사실 부단한 노력으로, 서로의 배려와 이해로 아슬아슬하게 유지되는 것이다.

큰 가림막 사진이 걸려있고 맞은편 부지엔 옛 추억을 소환하는 테마공원같은게 들어 서 있습니다. 그중 제일 인기있는건 옆 소이산 전망대를 올라가는 모노레일인데 7,000원 내면 지역 상품권 3,000원으로 되돌려주니 공원내부에서 그걸로 커피 마시다가...

안개 속에 묻친 저 어기가,. 2002년 월드컵,. 전국민을 "때한민꾹" 함성으로 뭉치게 했던 때를 생각합니다. 신 바람이 나지 않는 선수들은 심신이 많이 무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