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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술잔을 기울이며 대화를 나눴다. 정엽은 "요즘 나는 소주를 잘 안 마시고 맥주를 마신다"라며 주량에 관해 입을 열었다...먹었는데 2차로 해운대로 옮겼다. 거기서 30병 들어있는 한짝을 총 3짝을 먹었다"며 "90병을 다 채우고 숙소 들어가서...

편의점에 있길래 신기해서 한 번 사봤는데 원소주 대항마라고 엄청 마케팅 하나 보더라구요?? 근데 대항마라기엔 좀 약하지 않나...걍 알콜램프 마시는 맛에 향만 오크향이 아주 살~짝 나서 위스키맛을 기대하시면 실망합니다… 맛도 어딘가 모르게 약간...

여러분은 짝은 거 사도 된다. 사실 사기 귀찮아서 사과향 향초를 먼저 시도해봤는데 사과랑 고기를 같이 먹는 기분이 ㅎ 들었다...램프쿡 기름받이로 받은 거다. 인덕션이라서 기름받이 한번도 못썼는데 ... 뭐든지 안버리고 끼고 사는 맥시멀리스트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