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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송추계곡 중간 정도에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곳에는 닥터피쉬가 있어요. 2024년 5월 20일, 집 앞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소쩍새 노래소리를 잘 들어 보세요. 더불어 앞에 형광 벌레의 춤추는 장면도 잘 보도록 하세요. 도깨비 불인가요...

앉아 옥수수를 먹으며 이야기 꽃은 피어나고 까만 하늘엔 별들의 축제와 별똥별로 황홀극치다 별 하나 별 둘 세어가며 소쩍새가 노래할 때면 `올해는 풍년이 들라나` 하시던 어머니 말씀 아버지는 부채 하나로 더위와 모기를 쫓으며 소쩍새(귀촉도)에 얽힌...

아파아파? 묻는다. 다치고 아프고 일자리 찾기 어렵고 가족들 걱정 어쩌냐고? 걱정걱정? 위로한다. 사랑해! 사랑해! 소쩍새는 사랑을 노래하는데 할머니는 소쩍소쩍 들으셨을 것이고 엄마는 소쩍소쩍 돈쩍돈쩍 들으셨을 것이고 지금 나는 소쩍소쩍 돈쩍돈...

하도 울어 대니 소쩍새는 시에도 단골로 등장한다. 서정주詩人은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라고 노래했다.(시 '국화 옆에서') 숲속에서의 밤! 어린시절 칠흑같이 어두운 밤에 길을걸었던 때를 떠올려본다...

보자 열심히 부른 찬양 오히려 회복이 되는 주님과의 만남에 ~~~~~~~~~~~ 소쩍새 24. 고단한 몸 뉘이니 뒷 산에 소쩍새가 소쩍소쩍 구슬피 노래하니 귀 똘망 다시금 그리운 엄마 함께 듣던 그 밤이 ~~~~~~~~~~~ 노래는 25. 창세기 시작하여 노래를 부른 이...

앞에 둔 정의송의 삶과 노래속 한의 정서가 꽤 닮아있습니다. 그래서 정성실이라는 원곡 가수가 있지만 작곡가 정의송의 노래로 ‘소쩍새 우는 사연’을 직접 들어봅니다. https://youtu.be/HcxsfE_NGtA?si=OLn2Fg8sqZ1eFngD ◉산행 중에 숲속에서 자주...

부르셨던 소쩍새 우는밤입니다. 꽤 오래전에 기타 코드만 따서 불렀었던 것 같은데 다시 부르려고 악보를 검색해보니 어느분이 손으로 직접 그려서 올리신 악보만 있더군요. 이분이 그렸던 김두수씨 악보도 옛날에 직접 받았던것 같은데 지금 보니 악보가...

넘고 있다. 오늘은 달빛이 고우니 새침데기 감꽃이 실눈을 뜨려나. 그렇지, 부엉이를 불러다 장고를 두드리게 하고 소쩍새를 오라 하여 노래를 청해야지. 탁란도 끝났으니 눈치 보지 말고 뻐꾸기 너도 오너라, 술 한 잔 하려무나. 친구들 불러모아 시 한...

귀에 소쩍새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노랗고 탐스러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그렇게 울었나 보다고 어느 시인이 노래한 소쩍새. 그 새가 그렇게 봄부터 피나게 울어야 한 송이 국화꽃은 피는가? 그리고 누이는 머~언 먼 뒤안길에서 돌아와 겨울 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