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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판데요 오늘 거가대교 진짜 잘보입니다 바닷물이 잠겨도 사는 식물인가봐요 천자봉 시루봉도 봅니다 섬에 피는 장미 이배타고 소쿠리섬 한번 갔다와야겠어요 사슴도 많다는데 삼포를 찍어봅니다 완전 낚시배의 성지입니다 낚시와서 추운데도 잘자는...

태우고는 소쿠리섬 앞바다를 한여름 해수욕장의 제트보트들마냥 갈지자 주행에 쌩쇼를 하면서 폭주를 하고 다니기에, 그기서는 앞으로는 낚시 못하겠더군요.. 머지않아 대형사고 한번 나지않을까 싶더라고요.. ☆☆☆적다보니 글이 길어졌는데..모쪼록...

진해 소쿠리섬에 회사 동료들과 낚시를 갔는데... 엄청 큰 도다리를 잡아 상(라면)도 받고 잡은 도다리를 안주 삼아 쏘주 한 잔 했다... 진희야! 부럽쥐...ㅎㅎ

마치 소쿠리 안처럼 되어 있고 백사장 길이가 1키로나 된다. 쪽빛 같이 맑은 물과 완만한 경사로 가족 단위 피서지로 알맞은 곳이기도 한데 썰물 때 바닷물이 빠지면 맛조개 체험장으로 더 유명하다 (여행기 후미에 게제된 조행기를 참조하시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