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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쏘서와 슈어켓치 필드스탭이라는 아우님도 보구요~ 먼저온 회원들이 배가고파 미리 먹기 시작하기로 했네요^^ 아빠와 아들...깊었습니다. 아침일곱시에 모두 식당에 집결~오늘 있을 쭈꾸미 낚시에 기대~기대~ㅎㅎ 필드스탭하는 아우와 카짱형님~ 식사...

마치 소풍이라도 온 기분으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앉았는데요, 그러니까 나에겐 산신제의 의미보다는 마을 축제에 임하는 자세였다는 겁니다. 물론 두어 잔의 막걸리까지 마셔가며 식사를 즐겼는데요, 푸른 색 만원 권을 제법 물고 있었던 돼지 머릿고기가...

이내 온몸이 땀에 젖어 후줄근, 마치 물을 퍼부어 흠뻑 젖은 모습과 무엇이 다를까 싶은 정도다. 대뜸 이 나이에 이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허나 이내 마음을 고쳐 먹는다. 지금의 이런 모습은 내가 살아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는...

학교 소풍 때처럼 들뜬 기분으로 각자의 출발지인 화랑대역, 구파발역, 과천종합청사역으로 모였다. 3대의 차량으로 7시 또는 7시30분에 출발하여 각차량별로 조식을 할 예정이었으나 계획을 변경하여 서해대교 안에 있는 행담도 휴게소에서 만나 아침식사...

비벼먹으니... 상상에 맡기겠습니다.우히히히~ 다들모여서 줄흘릴 준비는 안하시고... 입견지모드로 전환합니다. 참! 우린 소풍온겁니다.ㅎㅎ 그래서, 동시에 네개의 버너가 가동됩니다.ㅋㅋ 쭈꾸미요리, 김치찌게, 누룽지탕, 허연쌀밥 어느분의 말씀처럼...

짊어지고 온 두유ㅋㅋ 먹기 시작하기 전까진, 비가 조금 왔는데 먹을때 비가 제일 많이 내린 듯 해요.. 하지만 명당 나무그늘...다 먹고 나니, 비가 서서히 그쳐 신나게 다음일정을... 소풍을 왔으니 놀이동산에 가야죵 ^^ 하나 타는데 5000원으로 비싸...

하였으나 소풍전날이라서 다들 잠을 못잔 관계로 2시 30분 부터 순서대로 픽업 카풀로인하여 급 게스트(참가자)1명 섭외하여 안양사는 하트양은 엔다하리 형님이 실고 오기로^^ 역시 우린 아직 젋은듯 첫번째 픽업장소인 응암도착 지은 과 설양이 잠이...

소풍 온것처럼 모든님들 가뿐~가뿐~ 잘도 올라 가시더이다~ 한참을 묵묵히 가다가는 바탱이 대장님 하시는 말씀!~ "싸웠어여..?? 왜 이렇게 조용해여..ㅎㅎ" 다들 입가에 또 한번의 미소를 짓는순간 정상에 도착해서 맑은 공기와 함께 우리가 가져가는...

봅니다. 도착하여 짐을 꾸립니다 줄인다고 줄였는데 4사람 짐이 이렇게나 많습니다.. 뭐 다 제가 챙겨온것들이지만요.. 낚시보다는 즐겁게 소풍같이 놀고오자는 마음에 ^^ 낚시하는 사진을 여친이 담아주었습니다. 쭈꾸미 낚시에이어 (버티컬) 캐스팅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