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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잡고 노을빛 함께 단 둘이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나는 날 아름다웠다고 말하리라. 시인의 삶 몇 달째 코빼기도 보이지 않자, 천상병이 죽었을 것으로 짐작했으나, 실은 영양실조로 서울시립...

놀이하듯 살아가자 세월은 바람 같고 사람 목숨 또한 그리 길지 않아 총총히 세상 떠나가야 할 날 머잖아 찾아오리니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따분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소풍하는 기분으로 살다가 가자. <정연복/시인> *사진은 정선 병방치 스카이워크입니다.

나란히 앉아 담소를 나누고 있습니다. 팔순은 넘겨 보이는 노인들이니 딱히 할 일 없는 봄나들이, <은빛 소풍>이겠습니다. 시인은 일곱 노인들의 소풍을 쓸쓸하다 말합니다. 종일 앉아 있어도 푸른 물이 들지 않아서 쓸쓸하다 말합니다. 몸은 늙었으나...

묵직한 울림을 준다. <작가소개> 저자 지봉수 한섬아이 지봉수 강원 동해시 한섬한의원 원장 2007년 국보문학 시인 등단 2009년 시집 <소풍> 출간 (***) ****-**** <이 책의 목차> 사랑을 하세요 억울합니다 모두가 돌아간다 지금 사랑을 하세요 Knowledge...

시울,22소풍학습 - 하랑시인의 별장에서 시울림(회장 비오시인)의 소풍 학습, 겸허와 손순의 날 22 우쭐 서지 아니하고 허리를 굽히고 맘을 낮추는 시심에게만 문이 열린다는 내수 평야의 별장, 된바람 뒤로 돌리고 여유롭게 들어선 자리엔 쑤욱...

Modern Talking ......You`re My Heart, You`re My Soul 이찬원- 풍등 소풍님 반갑습니다 오늘은 시인님 초대하는날이군요 멋진방송 열근하며 잘 듣겠습니다 수고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요

시인 친구 성배순 탐매 소풍 길. 바람 부니 향기 온다. 겨우 한 행 옮기니, 친구는 매화 보니 눈물 난다, 한다. 야간 벚꽃 축제장. 꽃이 눈부시다 읊으니, 환하게 불을 켜 잠을 방해했다며 친구는 꽃에게 미안하다, 한다. 소담스럽다, 수국을 노래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