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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인물 뒤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남해의 풍경은 보기만 해도 따뜻한 감성을 전하며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끌어 올린다. 영화 '소풍'에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수 임영웅의 자작곡 ’모래 알갱이’가 영화에 최초로 삽입되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소풍 음성 듣기 텍스트 보기 영화 “소풍”을 보고 난 뒤 먹먹함과 여운이 좀처럼 가시지 않는다. 노년의 삶이 불편하지만 곧 다가올 미래의 내 삶을 체험하는 것 같다. 노년의 삶이란 질병으로도 견디기 힘든데 자기 밖에 모르는 자식들로 마음의 상처가...

행운을 누렸습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나 영화관 로비에서나 저를 흘끔거리고 질투하는 불타는 선망의 시선ㅡ대개가 후줄근한 노인들인^^ㅡ을 은근히 즐겼습니다. "아니. 저 인간은 무슨 복을 타고 났길래..." 영화보기가 하나의 소풍이 된 멋진 날...

베테랑으로 시작해서 시민덕희를 보고 김영옥 님이랑 나문희 님 영화 소풍이 있길래 보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볼수록 생각이 많아지는 영화였네요 영화 말미에 임영웅의 모래알갱이가 나오면서 눈믈이 걷잡을수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