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많이하고, 현재에도 큰 통증을 느끼지 못하시지만, 항암주사를 맞은 당일 구내염이 시작되었고, 그 다음날에는 속이 더부룩하고 미식거림을 느끼셨다고 합니다. 병원에서는 항암치료중에는 음식을 가리지 말고(되도록이면 미꾸라지, 장어, 개고기 등...

속이 더부룩하고 속이 미식거렸습니다. 그래서 밥먹기 40분전부터는 아무것도 먹지 않았습니다.저녁먹고는 또 사탕,껌,물이 질리기 시작했습니다.그래서 가져온 물병(안쓰는 물병을 가져감)에 보리차 티백을 넣고 생수에서 보리차로 바꿔먹고 먹던 알사탕...

시간이 지나면서 엷어져 끊은지 일 주일 뒤에는 증상들이 말끔히 가셨습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칠료를 받을 때 의사선생님께 위의 증상을 말씀드렸더니 속이 더북하고 미식거리면서 졸리는 것은 약의 성질상 그럴 수 있는데 목구멍에서 심히 역겨운 냄새...

흐르면서 점점 몸이 커져서 못 입던 블라우스를 입어봤는데 2년 전처럼 잘 맞았습니다. 그래서 지난 며칠 속 더부룩하고 간혹 올라오는 미식거림을 못 견뎌했던 일이 이 기쁨에 비하면 그까짓것이 되어버렸네요. 필링 하고 하루 지나 어떤 느낌인지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