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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번 내린 서리에 2024.11.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안개를 품고 있다 해가나면서 나무들이 잎을 떨군다 마른 잎 떨어지는 소리가 한 여름 작은 비 내리는 소리와 흡사해서 갓을 솎다말고 멈칫 하늘을 올려다본다 치맛자락을 푸석거리며 잔바람을 일으키던 구름같지도 않은 허연 가마솥 김 발같은 구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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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우리말 2024.10.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이가 아직 어려 철이 없이 함부로 날뛰다. ●소태같다 : 맛이 몹시 쓰다. ●속종 : 마음속에 품고 있느 소견. ●솎다 : 군데군데 골라서 뽑아내다. ●손대기 : 잔심부름을 할 만한 아이. ●손떠퀴 : 무슨 일이나 손을 대기만 하면 나타나는 길흉화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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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 솎기 2024.06.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질어서인지 비닐멀칭하고 밀었는데 비가 오지도 않았는데 올라온데가 많네요 며칠전에 비 맞은건 이제사 올라오고 있습니다 솎다보니 세균점 점무늬병이 걸려 이파리에 검은점이 곰보자국처럼 생겼네요 리도밀과 주렁수화제, 벤레이트를 혼용해 치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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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문학 창간호부터 19집까지 목차정리 2024.02.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상 / 김춘복 72쪽 초대시: 땅끝문학회 김경옥 / 선암사 가는 길 148쪽 김경윤 / 봄산에 들다 149쪽 문재식 / 어린 싹을 솎다 150쪽 박태정 / 개망초꽃 151쪽 유영곤 / 아가의 달 153쪽 이무진 / 콩밭에서 154쪽 이봉하 / 오윤의 판화를 닮은 졸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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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나온 아름다운 우리말 790 (2022년 독서) 2023.12.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 (주로 ‘~도 몰라보다’의 구성으로 쓰여)) (어떤 사람이 윗사람을) 받들지 않고 무례하거나 소홀하게 대하다. 7895) 솎다 : 여럿 중에서 군데군데 뽑아내어 성기게 하다. 7896) 체 : 가루를 곱게 치거나 액체를 거르는 데 쓰는 기구. 얇은 나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