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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쓰는 편지 외 1편 은 정 우리만 볼 수 있는 하늘을 만나러 가자던 가을이 왔네. 새벽안개가 물에서 태어나더라고 신기해했었지. 사부작사부작 말간 볕 데리고 대문 들어서던 사람. 꿉꿉한 날에 부추와 빗소리 모아 부쳐주던 부침개 맛. 각인된 모습...

시험대비 쫒겨서 머리도 아프고 몸도 아파서 영웅님 한테 편지쓰는것도 못 쓰겠다 더니 가는날 아침 일찍 일어나 편지를 쓰고...입장시간 다 되서 들어갔지요 놀래고 ~^^그러면서 손녀는 기도했데요 자기 편지 읽어주기를 나중에 다 보고 나서 말 하는거...

씨는 “손녀와 지내는 할머니가 그렇게 인자할 수 없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조선시대에는 퇴계의 편지 이외에도 손자를 키우는 할아버지의 일기가 전할 만큼 조손 교육의 전통이 뚜렷했다. 조선 중기 묵재(默齋) 이문건(李文楗, 1494∼1567)은 <양아록...

지예 自轉車(자전거)타는 것을 감독하는 일, 지아 손잡고 중앙도서관에 가는 두 가지 기쁨에 다가 便紙(편지) 쓰는 일이 추가되었구나. 예쁜 나의 손녀딸 지아야 ! 앞으로 글을 통해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지 상상만 하여도 즐겁고, 가슴이 뛰는구나. 開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