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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범장지뱀 / 이윤선 2024.10.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엇인가 손등을 간질이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눈을 감은 채 형제들이 강아지풀로 장난을 치는 줄 알고 하지 말라고 손을 한 번 휘저었다 그런데 강아지풀의 간지러운 느낌이 아니라 무엇인가 축축하고 끈적거린 것이 내 손을 움켜쥐고 있는 것 같았다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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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이야기 2024.09.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눌님 손등에 하얀 주름살이 내린다. ~~~ ❤️ ^^ 영상으로 시작하는 수요일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겨울은 서서히 떠날 준비를 하고 봄은 솟아날 준비를 하는 순간입니다 그래도 아위우니 조금의 몸부림이야 있겠지요 하지만 닭이 울지않아도 새벽은 오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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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8-명지병원에서 수술부위 소독하고 이름없는 야산과 성사천에서 만보걷기를 하다 2024.07.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칭찬까지 들었다 좋아하는 술한잔 안하고 가끔 그 의사가 이야기하는 근육 늘리는데 좋다는 보양식을 먹은 결과이리라 수술부위 손등이 얼기설기 누더기 꼬매듯이 10바늘도 더되게 지저분하게 꼬매져있는데 나중에 실밥 뽑을때 고통께나 심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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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엄마 2024.04.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멍이 들었다. 금방 맞은 매자국은 붉은 자주색으로 부풀어 올랐다. 하루가 지나면 검자주색으로 변하고 또 시간이 지나면 검은 빛 다음엔 몽고반점 같은 색으로 변하다. 마지막엔 노르스름해지면서 조금씩 제 살빛으로 돌아간다. 여러 색깔의 멍들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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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아이코의 "뭐가 우습나" 01~10 2024.04.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분이 들었다. 들어간 곳은 좁고 안내표시판도 없다. 왼쪽에 엘리베이터가 있지만 몇 층으로 가야할지 몰라 오른편의 계단을 오르기로 했다. 올라가니 2층이 나왔다. 계단이 끝나는 부분에 복도가 이어져 있는 것이 아니고, 복도 대신에 문이 있다. 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