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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헌규 시집 『외출은 어려워』 2023.09.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우산을 챙기러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 이것이 세 번째 행동이다. 온 김에 생각하니 그 다음 손목시계, 메모지와 필기구(시인이란 모름지기 상이 떠오를 때 그 순간을 기록하는 버릇이 있다. 몽당연필. 볼펜은 길기 때문이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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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갑종 27호 '이별' 2024.11.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다. 메모지에 글로 써서 전해 주어 읽어보니. 엄마하고 아버지하고 병원에 가게 되면 의논하여 너희들한테 알려줄 터이니 그렇게 알고 있으라고 하는 내용이었다. 오후에 친정 올케한테 전화를 넣었다. 올케는 시부모님과 오빠가 돌아가시는 것을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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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작귀 치이카와 하치와레 굿즈 판매 2024.10.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히치와레 레디백 원가 20,000 일본 정품 먼작귀 메모지 원가 13,000 이상 일본 정품 하치와레 볼펜 원가 18,000 이상 정품 하치와레 텀블러 원가 15,000 이상 외에도 그립톡 손목밴드 등 판매합니다 레디백 포함 핀매가 일괄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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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손가락 2024.08.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었다. 메모지에는 5월에도 1, 2, 3, 5, 8일 등에 계속 한 병 아니면 두 병씩 없어졌다. S# 98 : 거리. 깊은 상념에 젖어 걷고 있는 미자. 미자「독백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분명히 상단에서 사고가 나고 그것도 5~8시 사이에 사건이 나는데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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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손가락 2024.08.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이의 손목을 잡 고 내린다. 한 손에는 커다란 보다리를 들고. S# 10. 산악(앙각) 산세가 험한. S# 11. 냇물. 제법 넓은 오염 안된 계곡이 보인다(부감) S# 12. 고갯길 젊은 여자, 여자 아이의 손을 잡고 올라오며 미련 「미자야, 역시서 쉬어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