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아 진짜 시험치면서 손이 개 간지러워서 죽는 줄 ? 시부레 손등, 손바닥에 붉은 반점이 화아아악 올라와서 개 간지러움 근데 볼록하게 튀어나오지는 않고 그냥 붉은 반점이 오지게 많이 생겼네여 그리고 팔목 부분에 1,2개 정도 두드러기 볼록하게...

보니 붉은점이 도닥도닥 나있었다 땀띠려니 생각을 했다 땀띠가 손등에도 나나..의아하게 생각했다. 아뿔사..오후가 되니 팔다리...간지럽기 시작했다. 긁을수도 없고 가려운 부위를 손바닥으로 마구 때렸다 저녁때 까지는 어떻게든 잘 넘겼다.. 카페구경...

그네들에게 괜챦다고 말하지만 숨쉬는거조차 버겁다. 맥박에 따라 간지러움과 고열은 더 고통을 주는 듯하다. 내 몸은 붉은 색 반점에 긁어 문드러진 온갗 형태의 피하조직의 혈흔들이 아우성을 내며 이곳 저곳에서 정말 장관이다. 이젠 손바닥과 손등까지...

집어 손바닥에 올려 놓는다. 죽은 듯 움직임이 없다. 빈 구멍으로 보이는 곳에 녀석을 내려 놓는다. 잠시 움직이는가 싶더니 이내 구멍 속으로 숨는다. 다시 숨어 들어간 구멍을 판다. 아까와 마찬가지로 구멍 바닥에 모래와 완벽하게 일치하며 박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