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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의 마음/ 박두순 / 청색종이(2024.7) 2024.07.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눈이 마주쳤다 번쩍, 칼도 날카롭게 눈을 빛낸다 또 눈이 마주치자 번쩍, 몸을 날카롭게 세운다 볼 때마다 번쩍이는 칼 이빨도 손톱도 날카로울 것이다 그래도 함부로 나쁜 마음먹지 않아 봐, 무도 당근도 가지런히 썰어 놓고 사과 배 맛나게 깎아 놓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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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 손톱깍는남자 2024.02.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뼈에 걸리는 그 스윽스윽 소리. 그 소리가 지배했습니다. 어디에서, 무얼보든 제 머리속은 온통 그 소리 뿐이였습니다. 손톱을 칼로 뜯다가 어느날.. 손 마디의 주름을 따라 차가운 커터칼을 가져다 대는 상상을하는 절 발견했습니다. '내가 지금..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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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목 상처.......＜ 칼 VS 엄지손톱 ＞ 2024.01.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https://www.youtube.com/live/mIFfZkmg-BM?si=mR8RpDfVdxf9T-5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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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하철에서 커터칼로 손톱깎는 연변족?중국인?보고 개식겁함 2023.07.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공지 필독- 검색하면 두줄 정도 나오게 됩니다. 글 등록 전 - Daum/kakao 검색 허용 [해제] 해주세요. ---------------------------------------------------------------- 연필깎는 커터칼있지... 으으 걔네는 상상초월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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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금 당해서 꿈 주인 찾는 꿈 아냐 2024.07.02
하다가.... 금발이 손톱으로 양복 얼굴에 뻘건 줄을 남김. 거의 얼굴의 반을 죽을 힘으로 긁어내려 양복 한 쪽 눈까지 파내...동시에 나는 가까이 있던 할아버지 목에 꽂힌 잭나이프를 향해, 양복은 나를 향해 몸을 날린 걸 보면 확실한 듯. 근데 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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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궁이 물귀신 2023.09.07
때문에 다음날이 될 때 까지 나는 그 빌어먹을 목소리와 손톱으로 바닥을 긁는 소리를 들으며 있어야 했다. 그러다 잠이...얼굴은 하얗고 입술은 새빨갛게 칠해놓았었다. 손에는 작두칼이 하나씩 들려있었는데 버선발로 올라온 아줌마는 할머니보다 한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