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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 묘(일반인의 무덤)으로 구분하고 그에 맞는 돌로 만든 조각을 설치하였다. 이것은 죽은 이의 사후세계를 지키거나 번성을 기원하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 옥외 전시장에는 문인석, 동자석, 석양, 망주석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들어가면 가장 먼저...

않는 일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미 했어야 할 일이고 또 언젠가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 남천사를 보수하고 안의와 손홍록 선생의 묘를 단장하여 내장산 용굴암과 연계시켜 국민관광지화하는 방안을 시에서 서둘러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 마침...

와 손홍록孫弘祿이란 사람이 있어 가능했다. 전주 사고 태인에 살던 두 선비는 왜적이 금산까지 치올랐다는 얘길 듣고는 댓바람으로 달려온다. 그리고는 사고를 지키던 참봉 오희길과 머리 맞댄 끝에 안전한 곳으로 옮기기로 한다. 이때 이고 진 실록은...

스님의 묘탑으로서 모두 23기가 있다. 불가에서는 스님이 입적하면 화장을 하는데 이때 평소 정진한 기운과 불이 어우러져 사리라는 결정체가 남는다. 부도는 이 사리를 모신 곳이다. 부도는 부도(浮圖), 부두(浮頭), 불도(佛圖) 등으로 표기되고, 그 어원...

그루가 묘를 지키고 있었다. 의병장 장지현(張智賢, 1536∼1593) 장군의 본관은 구례(求禮)이고, 호는 삼괴당(三槐堂)이다. 충청도 영동읍 매천리에서 태어났으며, 당쟁이 심화되자 관직에 진출의 뜻을 포기하고 향리에서 문무에 힘써 그 명망이 높았다...

치렀다. 묘 위에 청백(靑白)의 기운이 태양을 가로질러 흩어지지 않으므로 지역 사람들이 기이함을 탄식하였다. 조정에서 듣고 공에게 통정대부(通政大夫)를 증직하고 부인은 부군의 직책을 좇았으며(숙부인 증직), 또한 정려를 하사하는 명(命)을 내렸다...

손긍훈의 묘는 경남 밀양시 교2동에 있다. 손변孫抃은 손긍훈의 9세손이다. 고려 때 천안부天安府 판관判官과 추밀원부사樞密院副使를 지내고 상서좌복야尙書左僕射(정2품 부총리)에 올랐으며 평장사平章事(정2품)에 오른 손효려孫孝麗가 명성을 날렸다...

이숙묘, 이숙번, | | 이욱, 이정간-이사관(李士寬), 이종선, 이직, 이행, 정역, 정연, 정진, 정탁, 정흠지, 조말생, 조용, 진의귀, | | 최만리, 최자해, 한상경-한혜, 허조, 홍여방, 황자후, 황현(黃鉉), 황희-서선 | | - 안변한씨(태조처가1) : 한창수...

선비 손홍록․안의 등을 비롯한 전북인들의 죽음을 불사한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임진왜란 때 춘추관과 충주․ 성주사고에 있는 실록들은 모두 불타버렸으나, 전주 경기전에 보관하였던 실록만은 전북인들의 노력으로 유일하게 보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