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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 원고입니다 (김순옥) 2023.04.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비로봉 봄이 오는 오대산 파릇한 새색시 손짓 하는 바람 따라 친구 따라 비로봉 정상에 오르는 목적을 두고 마음은 설렌다 솔향으로 스쳐 가는 바람 살며시 애상하며 산을 감아 오르는 풋풋한 얼굴들 보인다 산새 소리 맑아 걱정은 사라지고 여백과 고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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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 당신에게 가는 나의 마음 / 김성림 / 낭송 - 송미숙 / 영상제작 - 서미영 2022.07.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쉬고 있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냥 무작정 향해진 길을 걸으면서 의미 없이 들꽃처럼 그대 만나고 금방 잊혀진 사랑하지 말고 솔향처럼 영원히 당신을 그리워하리라. 저 강물 따라 파란 바람 불어 내 마음 당신에게 흘러간다. 저 춤추는 구름은 어여쁜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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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향님의 낭송시 .... 2010.07.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외 출 김 소 해 화창한 봄 한나절 팔순 부부 나들이 하신다 할머니 손가방은 할아버지 대신 들고 그윽한 수채화 속으로 손 잡고 걸어 가신다 삼천원에 화분 하나 사 들고 웃는 할아버지 삼천원이면 시금치 두 단 시무룩한 할머니 사는 일 빛나는 이유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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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어울림 시낭송발표회 2011.05.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향과 솔향의 어울림 시(詩) 낭송 발표회 ◎ 일 시 : 2011년 5월 20일(금) 늦은 7시 ◎ 장 소 : 강릉여성문화센터 1층 대강당 ◎ 주 최 : 시낭송회 어울림 ◎ 후 원 : 강릉문인협회, 영동CBS, 강릉문화의집, 영동수필문학회, 수필문학 동인회 드레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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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시낭송 워크숍 참 즐겁고 뜻 깊었습니다. 2017.04.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소나무의 솔향에도 취하며 함께 걸으면서 무르녹은 봄날의 환희를 함께 즐겼습니다. 부회장님이 법주사 세조길이 좋다했지만, 아쉬움을 남겨두고 회인면에 있는 오장환 문학관으로 길을 돋우었습니다. 해가 중천을 넘어서고 있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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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강원도립대 하반기 "솔향 도립대 작은시낭송회" 2014.02.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13년 강원도립대 하반기 "솔향 도립대 작은시낭송회" 고등어 카페 안주인이신 안영희 선생님의 <금강산은 길을 묻지 않는다...위치한 고등어 카페 2층에서 겨울 밤바다를 내려다 보며 그동안 익힌 시를 낭송하면서 즐겁고 푸근한 시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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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인문학 산책~~ 2024.10.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준 솔향을 훌훌 마셨고 너럭바위 걸터앉아 지나가는 구름이 보내준 편지를 읽었고 그 아래 투명 유리 같은 석간수를 얻어 마시곤 다시 생전 처음 보는 산길을 걸어 갔는데 나는 이게 모두 선물인 줄을 몰랐다 혈기 충전하던 젊은 날에는 그것들이야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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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령 시낭송 첫 모임 2016.08.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탐색 해놓고 전화를 하였어요. 저녁을 먹고 오란다고~ ㅎㅎ '시낭송 훈련을 빡세게 시키려고 먼저 배부터 채우고 오라는 구나...창고라 부르는 아지트는 처음 들어설 때부터 솔향으로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해주었어요. 나 손정희, 김경희님, 배현숙님 셋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