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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솜이 새해맞이 멍뭉미 폭발 기념📷

이발하면 더 동그래짐 진짜 햄스터같지 않아..? 🐹 얘는 우리 첫째 열두살 솜이

그리움이 밀려 옵니다. ✍ 구 들 목 ✍ 검정 이불 껍데기는 광목이었다. 무명 솜이 따뜻하게 속을 채우고 있었지.. 온 식구가 그 이불 하나로 덮었으니 방바닥만큼 넓었다. 차가워지는 겨울이면 이불은 방바닥 온기를 지키느라 낮에도 바닥을 품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