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꾹 눌린 세월이 덜컹대며 돌아간다 시간을 날리면서 낡은 잠을 털어낸다 한 해가 부풀어 오른다 꿈틀대는 기억들.

트위터에서 즐기는 우산산 “꼭 기름아니어두.. 한 7년전에 치노가 오래된 솜이불에 토한김에 솜틀집에 세탁+솜틀기 맡겼는데 솜이 바뀌어옴.. 예전에 할머니가 비싸게 해준 진짜 목화솜이었는데 나일론 엄청 섞여서 왔다 twitter.com https://twitter.com...

이불이 일반솜도 두개 더 있어서 장롱에 다 묵혀놨던지라 어떤게 목화솜인지 화학솜인지 뜯어보면 알수있을까요? 결혼한지 18년이라 솜틀기 해서 다시 쓰고 싶은데 인터넷광고 믿고 솜틀기 해도 될까요? 수도권에서 솜틀집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젯밤 딸아이 친구들이 와서는 자고 갔다. 아침에 방문을 열어보니 이불이 꼴불견이다. 멀쩡한 이불 하나에 이불 껍데기 들이 벗겨진 이불을 덮고 잔다. 솜을 틀어야겠다하고 이불겉보를 벗겨놓았는데 와서 잠을 자니 그냥 꺼내 덮은 모양이다. 아이들...

집 근처 목화솜 틀어 주는 곳이 어디 없을 까요? 혼수이불이 너무 무거워서 골치네요~ 아시는분 계심 알려주세요~

해도동 박O철 어르신 겨울 이불 무료세탁해 드린후 이불집에 맡겨서 새 목화솜을 넣어 전달해드렸습니다. 예전 솜은 지저분하고 오래되어 미련없이 버렸네요... 지금 여름이긴지만.. 나중에 따뜻한 겨울이 되실것 같아요^^

목화솜인데 외할머니께서 직접 농사지어서 엄마한테 혼수로 주신 거라하네요. 역사가 어마어마하죠 ㅎ 그걸 또 엄마가 솜틀어서 이불을 만들어서 주셨는데 몇년 썼더니 냄세도 나는거 같고 납작해졌어요. 이번에 새로 솜틀어서 딸램이 대쿠션으로 변신시켜...

경기 안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2023.3.21 80년대 이전의 인쇄기, 인쇄공장 목재솜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