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장진주사는 송강 정철이 지은 유명한 권주가다 ㆍ 세상살이가 뜻대로 되지 않아, 그 누구에게도 뉘우친 들 소용없으니, 지금 실컷 🍷 🍸 🍺 🥃 🍶 술이나 마시면서 ㅡ허무 적막강산에서 뒤로하고, 잊어보자는 시조다 ㆍ 갑자기 장진주사가 생각이 난다 ㆍ 어제...

▲송강 정철 초상화 송강(松江) 정철(鄭澈,1537~1595/향년 57세)은 조선 3대 시인 중의 한 명으로 사미인곡과 장진주사를 남긴 송강 정철의 사랑 이야기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정철은 선조 임금의 총애도 받아 도승지와 삼공(영의정, 우의정...

나비와 세월을 희롱하며 한 세상 잘 보냈을 것을. 그 사람이 완장을 차는 순간, 세상에 온통 지옥이 연출되었다. 장진주사(將進酒辭)- 송강 정철 한 잔(盞) 먹새 그려 또 한잔 먹새 그려. 곶 것거 산(算) 노코 무진무진(無盡無盡) 먹새 그려. 이 몸 주근...

정철이 ‘장진주사’를 허무와 적막에 휩싸여 읊는다) 한 잔 멋세 그려 또 한 잔 먹세그려/ 산가지 꺾어 수 놓고 먹세그려 이 몸 죽은 후면 줄이어 매어가나/ 유소보장에 만인이 우러보나(생략) 진옥: (감격에 겨워) 나리는 역시 호방하고 풍류를 아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