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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송사리나 잡아 졸여 먹어야겠다고 야윈 발거름을 떼시다 체에 대나무 자루 묶어 고욤만 한 된장 몇 알 넣고 듬벙에 가만히 담근다 송사리 떼는 체 속으로 모였다 흩어지고 아버지의 숨은 멈췄다 내 쉬기를 반복한다 송사리도 약아졌다고 세상이...

계곡물 나뭇잎과 나뭇가지가 둥둥둥 송사리 살려 송사리를 둘러싸 떠내려가는 것을 막아준 돌멩이들 송사리들은 고마움을 그때서야 알았어요 알에서 깨어날 때부터 함께한 돌멩이들을. 〔그 옷〕 할아버지 할머니가 입으셨다가 두고 가신 윗도리 2벌 우리...

오늘 받은 일본 송사리 알입니다. 거의 매일같이 알을 달고 다니기때문에 아침에 어항을 보며 잠깐 고민을 하게 됩니다. 방치할지 뜰채로 건져내어 부화통에 옮겨줄지.. 치어 관리하는 것이 제 성미에는 맞지않고 번거롭기 때문입니다^^::: 요건 열흘쯤 된...

거실 테이블 위 리빙박스에 치어들과 함께 넣어 둔 일본송사리들이 부화하여 알을 받았습니다. 조등표님의 설명을 듣고 리빙박스를 이리저리 살펴보니 어제 저녁에 달고 다니던 알을 오늘 점심시간 지나 바닥에 알을 흘려 놓았군요. 주운 알들을 작은 그릇...

학교 갔는데 오늘도 역시 그냥 학교에 갔습니다. 친구들이랑 야침찬 계회을 세우고 2교시 마치고 집에 와보니 아직도 송사리가 알을 달고 다니더군요. 최대8시간까지 달고 다닐수 있다고 어디서 들은적이 있는데 직접보니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수초...

교장선생님의 안부가 걱정되었다 '가만, 오늘은 오후 수업이 없으니 교사일지 정리하고 오후에 송사리나 다녀올까나 우체부라면 동네에 일들을 잘 알텐데.. 그나저나 다 때려치고 시내로 나가서 태권도장이나 할까보다' 점심시간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오...

안녕하세요. 오늘보니깐 수초에 알이 붙어 있더라구요. 이번에 채집한 송사리 알인지.. 백운산 알인지 모르겠습니다. 수초도 채집한거라 좀 불안하긴 하네요. 식초 희석해서 행궈서 넣은건데.. 누구 알인지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먹는 모습도 정말 안쓰럽던데요. 치어 몰살할까요? 게시판 검색해보니 치어를 송사리가 잡아먹는건 확실한거같고... 생이새우가 송사리 알/치어 먹어치울 가능성은 잘??? 새끼가재는 사냥/탈출도 모르는 어리버리한놈들이라 무시해도 되요. 알을 분리해...

이 たいりく송사리 고향이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크기도 엄청 큰게 알도 무지 많이 낳는다. 보통 한번에 15~25알정도 매일 산란중 반면 센유도에서 살다 어찌하다 우리집까지 온 たいりく송사리들은... 크기도 쪼그매서 알 한번에 5알정도씩 낳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