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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일요일은 송전지에서 후배와 동출하였습니다. 10시경 본인이 입질을 한번 보고 후배는 걸었는데 목줄이 터졌습니다. 그리곤 새벽 2시30분까지 아무일도 없었습니다. 후배가 아침장에 부루길 한마리...ㅠ 붕어가 안들어올땐 그흔한 살치조차도... 날...

가을을 밀어내듯 북쪽에서 찬 바람이 불어오며 겨울의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너무도 좋지 못한 조황을 보인 송전지~~ 모처럼 휴일을 맞아 가을 대물의 부푼 꿈을 안고 출조하셨지만 모든 포인트에서 짜릿함의 손맛은 없었고 아쉬운 표정으로...

이 계절을 가을이라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의 기온이었습니다. 그러나, 밤으로는 가을이 깊어감을 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송전지 서울좌대의 버드나무 숲에서는 대물들이 병정 놀이 중입니다. 주말 조황은 마리수 대박을 만나분 4짜 없이 38~9...

지난 10월 11일 찾은곳은 송전지 제일좌대입니다. 이번 출조에 동행한 연대장님과 오후 2시에 만나 좌대로 향합니다. 요즘 날씨가 낮에는 살짝 덥지만 새벽에는 난로가 필요할 정도로 춥습니다. 이번에 찾은 제일 좌대는 정말 오래간만에 가는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