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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약 5분 오산말뒷산 도착 (덕암산에서 약 15분) 오산말뒷산 (252m) 오산말뒷산 지킴이 (송전탑) 역말앞산 정상 (202m) 뱀산 정상 (157m) 맹산 도착 (뱀산 출발 10분 후) 맹산 정상 (159m) 오산말산-역말앞산-뱀산-맹산 (산과산 사이 소요되는 시간은...

등산로 방향으로 가는 걸 지켜본 후 참았던 볼일을 보고 뒤를 따라가, 인솔 대장이 코스 소개에서 언급한 송전탑을 통과했다. 말인즉 송전탑은 뱀등에 오르지 않으면 볼일이 없는 이정표다. 그리고 고개로 내려가, 우회한 정규 등산로와 다시 만났다...

안되고 가파르게 내려간다. 옥녀봉의 정상에는 표지가 삼각점 기둥에 달려있다. 잡풀의 능선을 따라 진행이 되고 송전탑을 지나 뱀허리재에는 표시가 없다. ​ 함박봉 정상에는 표지가 나무에 달려있고 박격포 불발탄 경고 표지가 있다. 함박재에는 아무런...

거는 뱀이 만타 카미 조심 하라고!~ 자기들은 시분이나 만났다 카네!~ 오른쪽 잡목 성긴길을 땅바닥을 보미 조심조슴 올라서이 허걱!~ 꾀재재한 종태씨 표지기가!~ 여 지나간지 오래된갑네~ 고도를 앞으로 올라야할 213.6봉으로 잘못써가 185m라꼬 표지기...

둘러 송전탑으로 오르게 된다. 갑작스런 추위에 움추린 들국화. 묘원을 우측으로 끼고 울타리를 따르자... <13:03> 철탑을 통과하게 되고... <13:23> 20여분 만에 자주봉에 올라서게 된다. 글자가 지워진 백판때기에 매직을 끄집어내 '紫朱峰 350'이라...

비웃으며 송전탑과 전선을 원숭이처럼 타넘는 해골의 웃음소리 _「어느 날, 죽음이」 부분 ​ 17년의 시력을 거치며 오랜 시간 언어의 영토에 머물러온 시인은 가장 먼저 자신의 언어에 죽음을 선고한다. 깊은 어둠 “방문을 벌컥 열”고 들어온 “해골”은...

단지인지라 송전탑이 산재하여 산길도 이 산판길을 따라가게 된다. 그러나 간혹 극심한 잡목에 휩쌓일 때도 있지만 그리 길지는 않아 다행이다. 무명산으로 오르는 길은 초반에 땀을 흘리게 한다. 다행히 바람이 적당히 불어준다. 정상부에 아무런 표식이...

전 송전탑 부근은 그야말로 잡목과의 사투입니다. 100여미터를 빠져나오는데 근40분이 소요됩니다. 어만각재에서 한참을 쉬며 3km정도 남은 거리를 포기해야하나 고민을 하다 그래도 이왕왔는데 천천히라도 가보자하고 다시 오름길을 올라가는데 여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