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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워 송추계곡의 봄은 병아리 크듯 날마다 환해져갔다 했다. 사월 말이면 큰놈은 까치보다 크게 자라 밖에다 풀어놓기 시작했다. 이때면 뻐꾸기 꾀꼬리도 와서 울었고 밤이면 내시 댁 선영머리 고목에서 접동새 지랄스럽게 울어대 군대 간 사이 고무신...

즉 전국으로 다니게 되는셈...오라는대로 감...^^;; 올해 계주는 김포, 일산 사는 고종사촌들이라 양주시 백석읍 송추 계곡 어디쯤 작은영토 2 울산, 영동, 안동팀은 멀어도 수도권에 있는 우리들은 가까워서 좋았음 ^^ 허브농원 하던곳을 민박, 음식점...

주능선 - 송추국립공원입구 - 구파발역(5시간) 4. 준 비 : 1. 간단한 식사와 물 2. 보온복, 모자, 장갑 3. 아이젠(필수) 4. 회비 만원 5. 아직 능선이나 계곡은 눈이 녹지안아 미끄럽습니다.. <<<<<<<< 아이젠 >>>>>>>>>> 6. 안내 불광역 2번 출구로 나가...

앞에서 송추가는 버스를 탔는데 자동차는 엉금엉금 기어가고.. 차창가로 눈빨이 비친다. (북한산성 입구, 뾰족한 첨봉들이..) 어제 늦게 도착했는데.. 또 아침 일찍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서려니 체면이 말이 아니다. 하긴 지난 추석휴가 때는 한북정맥 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