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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했던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를 리메이크한 "파랑주의보"는 흥행에 참담한 결과를 낳고 만다. 송혜교의 첫 영화 출연작이었다는 것만으로도 화제가 되었고 이미 인정받은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는 안정성까지 보장되었지만 영화는 관객들에게...

자신의 출연작을 보지 못한 그는 대본 속 캐릭터의 첫인상에 대해 “말과 행동은 단순하지만, 예솔이의 말에는 제가 알지 못하는 깊은 뜻이 담겨 있는 것 같았다”며 “또 예솔이와 제가 닮은 점이라면, 어른들 싸움에 절대 휘말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저...

전지현과 이나영이 CF에서도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내 대중의 인기를 얻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CF에서의 송혜교의 행적은 미미하다. CF 출연작이 아주 적은 건 아니지만 전지현의 ‘섹시함’이나 이영애의 ‘우아함’ 처럼 그녀에게는 한마디로 정의내릴...

있다. 이미 전지현은 올인했던 '블러드'가 실패했으며, 이제 김태희가 '아이리스'를 통하여 올인을 감행하고 있고, 송혜교에게도 다음 출연작은 무슨일이 있어도 꼭 흥행성공시켜야만 한다는 부담감이 존재한다. 어쩌면 21세기 트로이카 '태희혜교지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