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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세-송화자 씨 부부가 2024년 6월 6일까지 6576일간 한시도 잊은 적 없다는 딸은 송혜희 양 실종 사건(1999년 2월 13일 실종)과 더불어 대표적인 장기 미제 실종 사건으로 꼽히고 있다. 차이점은 두 사람 모두 살해 사건에 연관됐을 경우 송혜희 양...

다해주세요. “실종된 송혜희 좀 찾아주세요!” 누구나 한 번쯤 봤을 절절한 문구. ‘실종자 송혜희’를 찾는 현수막이 얼마 전...18세, 지금은 42세가 됐을 거다. 24년간 미제로 남은 이 사건은 가족 한 사람의 갑작스러운 부재가 일가족을 어떤 비극으로...

1999년 2월 13일 밤10시 경기도 평택시 도일동에서 당시 고등학교3학년이였던 송혜희양이 실종되었다. 당시 송혜희양은 학교를 마친 후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오후5시30분경 송탄동 서정리로 향한다. 그곳에서 정신없이 놀다보니 어느덧 10시가 넘어버린...

57)씨는 “죽기 전에 딸애 얼굴이라도 한번 보는 게 소원이다”며 딸이 살아있을 거란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본지는 송혜희 실종사건을 재조명하고 실종자 가족들이 겪어야했던 고통과 아픔을 담아봤다. “딸을 찾아 전국을 해맨지 10년, 아직도 딸의...